처음과 같이
이제와 항상 영원히

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.
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.

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




떨리는 마음으로 손을 잡고 걸었던 연희동에서의
첫 데이트, 함께하자는 그때의 약속으로부터
벌써 6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.
저희가 사랑하는 분들의 기도와 응원이 있었기에
지금의 저희가 있습니다. 그 마음에 보답하는 시간을
가져보려합니다.